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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 B씨는 특출나게 젊은 남성들이 '남성형 탈모'가 아님에도 탈모약을 남용하는 때가 많음을 지적했다. 불필요하게 약을 먹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. 실제 탈모 치료 인구는 약 90만 명인 데 비해, 지난해 남성형 탈모로 진료받은 현대인은 7만3829명에 불과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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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과 전문의들을 통해 피나스테리드 복용과 우울감 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진 바 없다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. 실제 대다수인 의료진들은 약 복용 보다는 탈모 자체로 인한 우울감 혹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 ‘노시보 효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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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말을 빌리면 2011년 국내 탈모 환자 수는 21만3628명으로 2018년(80만8534명)대비 13% 증가했다. 연령별로는 30대가 23.2%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(20.4%)다. 같은 시간 탈모 치료에 쓰인 총 진료비도 196억원에서 307억원으로 51% 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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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차 직장인 유**씨는 근래에 원형탈모로 병원 처방을 받고 있다. 2년 전 원형탈모가 갑작스럽게 시작됐는데,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. 전**씨는 '탈모를 한 번 겪어보니 식습관부터 케어 제품까지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'고 전했다.